매주 뉴스레터를 보내도 어떤 구독자들은 이메일을 열어보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독자들을 '휴면 구독자'라고 부르는데요. 휴면 구독자가 늘어나거나 휴면 상태가 지속되면 오픈율이 떨어지고 스팸 위험이 높아져 발송 성공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휴면 구독자들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할 수 있을까요?
휴면 구독자를
다시 활성화하는 3가지 전략
<뉴닉>의 오픈 리마인드 이메일
1. 휴면 구독자 대상으로 리마인드 이메일 보내기
어떤 구독자들은 뉴스레터를 구독한 사실을 잊고 지내기도 합니다. 잊힌 뉴스레터는 메일함에 도착해도 낯선 이메일처럼 느껴져 오픈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구독 사실을 상기시키고, 구독 유지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리마인드 이메일을 발송해 보세요.
예를 들어, <뉴닉>은 오랫동안 뉴스레터를 오픈하지 않은 휴면 구독자에게 '구독자 뉴니커, 뉴닉 경제 브리핑 잘 받고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안부를 전하며 뉴스레터를 계속 구독할 의향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메일 하단에는 뉴스레터 수신을 계속할지 선택할 수 있는 CTA 버튼도 함께 제공합니다.
만약 뉴스레터가 스팸함으로 수신된 경우나 더 이상 뉴스레터를 원하지 않는 구독자를 위해 안내 메시지를 함께 담기도 하는데요. 구독 사실을 상기시킬 뿐만 아니라 좋은 구독 경험을 돕고 구독자에게 직접 선택권을 주는 방식으로 리마인드 이메일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Mornign Brew>의 휴면 구독자 대상 이메일
2. 휴면 구독자 대상으로 마지막 인사 전하기
미국의 경제, 테크뉴스레터 <Mornign Brew>는 뉴닉과는 다른 방식으로 휴면 구독자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일정 기간 뉴스레터를 읽지 않은 구독자에게 더 이상 메일을 보내지 않겠다고 알리고, 수신을 계속 원한다면 직접 의사를 표시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응답이 없을 경우 주소록에서 구독자를 삭제합니다.
너무 강한 메시지와 조치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런 메시지를 받고 구독자가 직접 반응한다면 오히려 관심도 높은 구독자를 식별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스티비를 활용한 휴면 구독자 세그먼트 예시
3. 스티비에서는 이렇게 적용해 보세요
두 뉴스레터의 사례와 같이 휴면 구독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스티비의 [세그먼트]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스티비에서는 세그먼트 기능을 활용해 장기 미오픈 구독자를 추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소록의 [세그먼트]에서 조건을 [구독자 활동 > 오픈 안 함]으로 설정한 뒤, 기간을 지정하면 됩니다.
이때 ‘휴면 구독자’를 정의하는 기준은 뉴스레터 성격이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송 빈도를 참고한다면, 월 1~2회 발송하는 뉴스레터는 한 달 정도의 미오픈이 자연스러운 범위일 수 있지만, 매일 발송하는 뉴스레터에서는 한 달간 미오픈만으로도 휴면 상태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휴면 구독자는 우리 뉴스레터에 대해 관심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에서 멀어진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구독자와 다시 연결되고 싶다면, 앞서 소개한 방법들을 활용해 리인게이지 전략을 구축해 ㅂ세요.
Stibe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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