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스요레터: 스무 명이 함께 쓰는 행운의 편지

탄탄한 기획이 돋보이는 뉴스레터

2021. 8. 11.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구독자님은 혹시 '행운의 편지'에 대해 아시나요? 저는 어릴 때, 우편함에서 몇 번 발견한 적이 있는데요,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편지를 받고 동생과 벌벌 떨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요. 엄마가 보더니 별거 아니라는 듯 쓰레기통에 휙 던져버려서 며칠 동안은 불안에 떨어야 했죠.

요즘은 화요일, 목요일 아침마다 제게 '행운의 편지'가 옵니다. 하지만 불안에 떨지는 않아요. 왜냐면 정말 (언니들이) 행운을 바라며 보내주는 편지거든요. 2021년 서울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전 세계를 돌며 받는 이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출판사 창비의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를 이달의 스요레터로 소개합니다.

이달의 스요레터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 A lucky letter to my sister

1분 만에 살펴보기👀

카테고리: 출판
발송일: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특별한 점: 여성 창작자 20명을 기반으로 탄탄한 기획이 돋보이는 뉴스레터

어떤 뉴스레터인가요?

출판사 창비에서 보내는 뉴스레터, 매주 다른 여성 창작자가 나이와 국적, 시대를 뛰어넘어 '언니'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냅니다. 2021년 6월 29일 첫 발행을 예고하며 여성 창작자 리스트를 1차부터 3차까지 순차적으로 발표하면서 발행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발행인이 '언니'라는 하나의 주제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출판사 창비의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를 만나보세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구독하기 →

어떤 점이 특별한가요?

만나고 싶은 20명의 여성 창작자 라인업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에는 시공간을 가로질러 '언니'에게 편지를 보낼 총 20명의 여성 창작자가 있습니다. 출판사 창비는 이들의 라인업을 총 3번에 걸쳐 발표했습니다. 정세랑, 김인영, 김소영 등 직업도 활동 분야도 다른 창작자들이 모인 라인업은, 뉴스레터 발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

편지의 주제와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는 구독 폼 이미지

라인업이 오픈될 때마다 구독 폼 이미지 또한 바뀌었습니다. 6명에서 12명으로, 12명에서 20명으로 라인업이 늘어나면서 구독 폼 또한 세로로 길어졌죠. 스티비의 구독 폼을 똑똑하게 잘 활용했는데요, 웹에서도 모바일에서도 잘 보이는 폰트 사이즈로 세로로 긴 사이즈의 배너를 만들어 마치 직접 사이트를 제작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여기를 눌러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구독 폼을 살펴보세요.

Tip. 단축 URL을 활용해서 구독 폼 주소를 변경해보세요!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 구독 폼 URL은 bit.ly/언니의편지입니다. URL 단축 기능을 활용해서 긴 구독 폼 URL을 짧고 기억하기 쉽게 바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bit.ly의 경우, 한글로도 URL을 만들 수 있으니 만약 긴 구독 폼 URL이 고민이라면 URL 단축 기능을 사용해보세요!

기억하기 쉬운 단축 URL을 사용

구독자님이 열어볼 수밖에 없는 제목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는 제목에 메일 머지를 잘 활용합니다. 특히 뮤지션, 이랑이 보낸 편지 "포기하면 끝이야. 구독자, 살아서 다시 보자."처럼 문장 중에 이름을 넣어 만든 번뜩이는 제목은 열어볼 수밖에 없었죠.

메일 머지를 활용한 제목들

사람들의 호기심을 부르는 제목, 열어보고 싶은 제목을 만들고 싶다면 메일 머지를 적절히 사용해보세요. 다만, 한 번이 아닌 계속 메일을 열어보게 하기 위해서는, 열어보고 실망하지 않는 알찬 콘텐츠가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도움말: 사용자 정의 필드, 메일 머지 활용하기)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피드백

발송한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설문조사 형식으로 질문을 던질 수도 있고, 아예 이메일로 답장을 받기도 합니다.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는 좀 더 사랑스러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롤링페이퍼'로 피드백을 받는 거죠.

구독자 피드백을 받는 롤링페이퍼 화면

뉴스레터 하단의 '편지 보내기'를 클릭하면 각 회차 롤링페이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구독자들은 가볍게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고, 익명으로 뉴스레터에 대한 소감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롤링페이퍼를 이용해 뉴스레터 피드백을 받고 싶다면 롤링페이퍼 사이트에서 만들어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Tip. 뉴스레터 피드백을 받는 다양한 방법

이달의 스요레터로 소개한 바 있는 '김치앤칩스'의 경우, 패들렛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해당 사례가 궁금하다면 스티비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 외 뉴스레터 피드백을 수집하는 방법은 여기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오늘의 스요레터는 여기까지

구독자에게도 행운이 전해지길

<이달의 스요레터>는 어땠나요?

✍️ 가볍게 의견 남기기

스요레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