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요일의 꿀팁: 웰컴 메일로 환영 인사를 건네요

웰컴 메일로 구독자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2021. 10. 20.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저는 첫인상을 잘 기억하는 편인데요. 오래된 친구들과 처음 만나던 날을 톺아보면, 첫인상으로 상대방을 아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나의 순간이 오래 기억되는 걸 보니 첫인상만이 가지는 힘은 분명 있는 것 같아요.

뉴스레터도 마찬가지입니다. 꾸준히 구독자와의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첫인상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오늘은 뉴스레터와 구독자가 처음 만나는 순간, 웰컴 메일을 활용해 구독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더불어 스티비 팀과 함께할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찾고 있다는 소식까지 준비했어요. 주변에 스티비 팀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이 있다면, 채용 공고의 링크를 복사해 스티비 팀을 소개해 주시는 것도 환영입니다!🙌 - 스티비 세솔

스요일의 꿀팁

👋 웰컴 메일 사례 분석

웰컴 메일을 꼭 보내야 할까?

새로운 웹사이트에 가입한 후에 환영 인사가 담긴 메일을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많은 웹사이트는 새로 가입한 사람에게 그 즉시 이메일을 발송하는데요, 이를 웰컴 메일이라고 합니다. 웰컴 메일은 신규 고객에게 단 한 번만 보낼 수 있는 메일이에요. 또 다른 뉴스레터나 프로모션 등의 이메일보다 오픈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고객의 관여도(engagement)를 초기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메일이기도 하고요.

웰컴 메일에는 단순히 가입이나 구독을 환영하는 메세지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전달하는 방법부터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까지 다양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오늘 스요일의 꿀팁에서는 업종별 웰컴 메일 사례를 준비했어요. 구독자님의 뉴스레터에는 어떤 웰컴 메일의 사례를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세요!

1. 스티비 (스타트업)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인 만큼 스티비도 신규 회원에게 웰컴 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환영 인사와 함께 사용자가 스티비라는 이메일 마케팅 툴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초심자 가이드과 고객 사례를 소개하고 있죠.

구독자님, 스티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웰컴 메일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싶다면, 브랜드의 성격을 잘 보여 줄 수 있으면서도 고객 관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단순히 웹 사이트로 랜딩 되는 링크를 삽입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스티비의 사례처럼 가이드나 고객 사례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2. Duolingo (스타트업)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의 웰컴 메일에서는 마스코트인 초록 부엉이가 등장해 서비스를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두 가지 팁을 알려줍니다. 듀오링고는 웹에서도 학습이 가능하고, 하루에 5~10분의 시간만 내면 언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말이죠.

Welcome to Duolingo! Here are 2 important tips.

웰컴 메일은 서비스에서 의도하는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신규 사용자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전하기 좋은 기회입니다. 듀오링고의 웰컴 메일은 두 가지 팁을 통해 사용자가 외국어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동기를 높이면서 좋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고 있고요.

3. 국제 앰네스티 (비영리 단체)

국제 앰네스티의 웰컴 메일은 단체의 목적과 특징이 메일에 잘 드러난 사례입니다. 단체 로고, 이미지, 브랜드 컬러를 적절히 활용해 신규 구독자에게 국제 앰네스티라는 단체를 각인시키고 있죠. 또 눈에 띄는 CTA 버튼은 웰컴 메일 받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더 알아보기'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구독자 님, 국제앰네스티에 관심을 가지고 이메일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제 앰네스티는 웰컴 메일의 발신자 주소로 'noreply@amnesty.or.kr'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웰컴 메일을 비롯해 뉴스레터의 발신자 주소를 설정할 때, ‘noreply’로 시작하는 이메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독자들에게 친밀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가기 위해 실제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활용해 보세요.

4. W concept (커머스)

W컨셉의 웰컴 메일은 커머스 사이트에 가입 후 가장 많이 받아볼 수 있는 형태의 메일로, 신규 회원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할인 쿠폰과 회원 혜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W컨셉] 회원가입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커머스 웰컴 메일에도 제목과 내용에 개인화된 호칭이 포함된다면 더욱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설명이나 큐레이션을 덧붙인다면, 신규 회원의 할인 쿠폰 사용률을 더욱 높일 수 있고요.

5. 마부뉴스 (미디어)

이번에는 콘텐츠를 담아 전달하는 뉴스레터의 사례입니다. 콘텐츠 뉴스레터의 웰컴 메일은 앞으로 구독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SBS의 데이터 저널리즘 팀 <마부작침>에서 발행하는 마부뉴스 뉴스레터가 좋은 사례입니다.

🎩 마부뉴스 구독을 환영합니다

그래프를 배경으로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는 데이터 저널리즘이라는 마부뉴스의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소개된 마부뉴스의 코너들은 앞으로 발행될 뉴스레터에 대한 구독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 구독자가 무사히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도록 메일 서비스별 설정 가이드를 제공하는 점도 좋은 첫인상을 주는데 한몫을 하고 있고요.

Tip. 웰컴 메일은 어떻게 설정하나요?

스티비에서 제공하는 자동 이메일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새로운 구독자가 주소록에 추가되면 자동으로 웰컴 메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메일 기능을 활용하면, 웰컴 메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독자의 행동을 트리거로 설정해 개인화된 자동 이메일을 만들 수 있어요.

💡도움말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 자동 이메일 만들기, 발송하기, 예약하기

stibee news

스티비 팀에서 멋진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찾고 있어요!

좋은 뉴스레터를 더 많은 사람에게! 스티비 팀과 함께 할 프로덕트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스티비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제품의 방향성을 고민합니다. 신규 기능에 대한 사용자 요구 사항 분석부터 UI 기획과 설계, 구현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고 Figma를 활용한 디자인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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