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그램은 일상을 공유하는 SNS를 넘어 정보를 얻는 채널입니다. 패션, 리빙, 문화까지 살아 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죠. 특히 한 가지 주제를 집중적으로 꾸준히 제공하는 계정들을 '인스타그램 매거진'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은 물론, 메일함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이들의 뉴스레터를 소개합니다.
Apollo Labs는 전 세계에 흩어진 특별한 테크와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GPT가 탑재된 AI 녹음기, 가사가 보이는 스피커처럼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해 소개하고 판매하죠. 인스타그램 매거진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진과 위트 있는 문구로 고객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우연히 본 콘텐츠를 다시 찾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Apollo Labs은 매주 한 번 주요 콘텐츠와 제품을 카탈로그로 보내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데요. 고객은 놓쳤던 콘텐츠도 쉽게 다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릭 한 번으로 바로 구매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매거진과 커머스를 결합한 채널 운영 방식이 고민이라면 <Apollo Lab> 뉴스레터를 참고하세요.
브랜드 덕후들이 전하는 핫한 브랜드 이야기 브랜더쿠는 동아일보와 인터비즈에서 함께 운영하는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마케터들에게 화제의 브랜드 사례를 깊이 있게 분석해 제공합니다. 인스타그램, 뉴스레터 외에도 동아비즈니스리뷰, 네이버 블로그로도 콘텐츠를 발행합니다.
브랜더쿠는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발행하는 모든 채널에 일관되게 활용해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로필과 하이라이트 색상을 통일했고,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뉴스레터에서는 구독 페이지, 구분선, CTA 버튼 등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했습니다. <브랜더쿠> 뉴스레터를 구독해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알아 보세요. 참고로 스티비의 새로운 '내 상자' 기능을 사용하면 미리 설정된 스타일을 활용해 보다 편하게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잡지 컨셉진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매달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잡지를 발행하고 독자들이 새로운 사람으로 한 달을 살아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주제는 ‘배려’로, ‘배려하는 사람’으로 살아보는 것이 미션입니다.
컨셉진은 단순하게 읽는 잡지를 넘어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요. 인스타그램에서는 잡지에 실린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매거진 형태로 구성해 발행하고, 뉴스레터 <해봤어레터>에서는 해당 주제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컨셉진의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를 읽고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를 구성하는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콘텐츠 소비는 점점 더 개인화되고, 유행은 각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납니다. 일상을 보내며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을 따라잡기란 쉽지 않은데요. <풋풋레터>는 그런 고민에서 시작된 뉴스레터입니다.
처음에는 3년 차 마케터가 함께 공부하고자 만든 마케팅 뉴스레터였지만, 이후 인스타그램 매거진도 함께 운영하며 성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클럽 커뮤니티 운영, 자료조사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 판매 등 팬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도 운영하고요. 하나의 뉴스레터가 어떻게 채널을 확장해 나가는지, 그리고 관계를 맺은 팬을 기반으로 어떤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는지 궁금하다면 <풋풋레터>를 구독해 아이디어를 발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