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 가는 1인 기업가를 '솔로프리너(Solopreneur)*'라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솔로프리너는 이미 뉴스레터를 필수로 활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같은 흐름이 늘고 있는데요. 이미 잘되는 채널이 있는데도 뉴스레터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0만 유튜버 커밍쏜 님은 책 『퇴사 후 나를 브랜딩합니다』에서 뉴스레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정감을 꼽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관심사 기반으로 바뀌면서 콘텐츠는 오히려 더 널리 퍼졌지만, 정작 진짜 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면서도, 트래픽 주도권이 내게 없다는 불안감이 늘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1인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돕는 <커밍쏜의 퍼스널메이커스 뉴스레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레드에서 열심히 활동해도, 결국 트래픽은 플랫폼 알고리즘에 의존할 수밖에 없거든요. 뉴스레터는 그 영향 바깥에 있어요." 뉴스레터는 플랫폼이 노출해 주지 않아도, 팬에게 직접 닿을 수 있는 유일한 채널입니다. 알고리즘이 바뀌어도, 플랫폼이 사라져도 구독자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2. 여러 콘텐츠로 확장하는 기반이 된다
솔로프리너는 여러 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레터 <함께하는 독학클럽>을 발행하는 단단 님 역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함께 운영합니다. "모든 채널의 중심에 뉴스레터가 있어요. 일단 뉴스레터로 나의 찐 팬에게 안전하게 이야기를 전하고, 편집해 다른 채널에 전합니다."
일상의 균형과 나다운 성장을 이야기하는 <함께하는 독학클럽>
리소스가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솔로프리너에게,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채널로 확장하는 방식은 훨씬 효율적입니다. 특히 뉴스레터로 모인 구독자들은 이미 나를 알고, 나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모인 팬들입니다. 그들이 가져다주는 안정감을 기반으로, 많은 솔로프리너들이 뉴스레터에 긴 글을 먼저 풀어냅니다. 그리고 이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크립트로 나누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3. 나를 선택한 사람들과 깊게 연결된다
커밍쏜 님은 '콘텐츠의 반응이 어떻든, 신청한 구독자에게는 무조건 노출된다'는 점 덕분에 뉴스레터에서는 더 깊고 내밀한 내용을 담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부족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고요. 단단 님도 비슷한 경험을 전합니다. "뉴스레터에서는 긴 글도 흔쾌히 읽어주시더라고요. 마음 놓고 제 이야기를 충분히 전할 수 있어서 좋아요."
SNS는 불특정 다수에게 닿지만, 뉴스레터는 나를 직접 선택한 사람들에게만 전달됩니다. 팔로워 수보다 밀도 높은 관계가 더 중요하다면, 나의 이야기를 꾸준히 읽어 줄 사람이 더 중요하다면, 그 관계를 만드는 데 적합한 채널은 뉴스레터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듣고, 나의 성장을 지지해 줄 사람들과 더 깊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