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메일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만들고 꾸준히 개선합니다. 스티비 마케터로서 매주 뉴스레터를 보내며 이러한 기능들을 가장 먼저 사용해 보는데요.
오늘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시간을 줄이거나 이메일 마케팅을 더 세밀하게 운영하는 데 유용한, 하지만 놓치기 쉬운 기능 3가지를 소개합니다. 각 기능이 언제 필요한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세요.
유용하지만 잘 모르는 스티비 기능
이럴 때, 이렇게 쓰세요
1. 이메일에만 보이도록 상자 설정하기
스티비로 발행한 이메일은 '발행 설정' 기능으로, 아카이브 혹은 주소록과 연결된 페이지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잠재 구독자는 그동안 발행한 콘텐츠를 살펴보며 어떤 뉴스레터인지 파악하고 구독을 결정합니다. 페이지는 검색 결과에도 노출되기 때문에, 새로운 구독자를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내용을 웹에 남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간이 정해진 이벤트나 특정 구독자에게만 제공하는 혜택처럼 이메일로만 전달해야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텍스트, 이미지가 노출되는 곳을 설정할 수 있는 '상자 표시 설정' 기능
스티비 에디터에서는 텍스트, 이미지, 버튼 등의 요소를 '상자' 단위로 편집합니다. 상자를 선택한 뒤 표시 설정을 '이메일에서만 공개'로 바꾸면 해당 내용은 이메일에는 표시되지만, 웹에서 보기와 페이지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메일과 웹에 모두 공개하거나 웹에서만 공개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메일에만 보이도록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요청 텍스트를 넣은 <청룡어머니회>
뉴스레터 <청룡어머니회>는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여부에 따라 구독자 그룹을 나누고, 각 그룹에 서로 다른 안내를 담아 발송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안내가 담긴 텍스트 상자를 '이메일에서만 공개'로 설정해, 페이지에서 해당 콘텐츠를 누른 고객에게는 보이지 않도록 설정했습니다. 구독자에게 필요한 내용은 전달하면서, 공개 페이지에는 계속 보여줄 콘텐츠만 남긴 사례입니다.
이메일은 구독자가 사용하는 메일 서비스와 기기에 따라 보이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스티비 에디터가 폰트와 이미지 크기 등 일부 디자인 요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이유입니다. 덕분에 디자인 경험이 없어도 균형 잡힌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지만, 브랜드의 개성을 더 세밀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는 선택지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근 추가된 '모서리 둥글게'는 이런 디자인 선택지를 넓혀주는 기능입니다. 이미지를 별도로 편집할 필요 없이 이미지 툴바에서 '모서리 둥글게'를 선택하면 네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상자에 마우스를 올리면 나오는 이미지 모서리 둥글게 기능
스티비도 글이 많은 인터뷰 콘텐츠에 이 기능을 활용합니다. 이미지 주변에 여백을 넉넉히 두고 모서리를 둥글게 설정해, 긴 글도 조금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뉴스와 영감을 전하는 <디자인 나침반>은 웹사이트에 사용한 둥근 디자인 요소를 뉴스레터 이미지에도 적용해 일관된 브랜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전체적으로 둥근 이미지를 이용해 부드러운 분위기의 디자인 나침반 사이트
그동안 이미지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기 위해 별도의 편집 도구를 사용했다면, 이제 에디터에서 바로 설정해 보세요. 간단한 편집으로 뉴스레터의 인상을 브랜드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많은 마케터가 이메일을 열어본 비율인 '오픈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구독자가 이메일을 열어보게 하려면 메일함에 보이는 요소를 세심하게 설계해야 하는데요. 제목에 구독자 이름을 넣거나 길이를 조절하고, 내용이 궁금해지는 미리보기 텍스트를 더해 이메일을 열어볼 이유를 만듭니다.
뉴스레터 <돌멩이레터>는 구독자 이름을 제목에 활용합니다. 'OO님의 식탁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그릇은 무엇인가요?', 'OO님의 집에 고요를 만든 것은 무엇이었나요?'처럼 브랜드 이야기를 구독자의 일상과 연결합니다.
제목의 통일성이 돋보이는 <돌멩이레터>
반면 페이지에서는 '#122. 밈(MIM)', '#121. 미도리(Midori)'처럼 제목 앞에 회차와 브랜드명을 일정한 형식으로 표시합니다. 뉴스레터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어떤 브랜드를 다룬 뉴스레터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발행 설정' 기능에서는 페이지에 표시되는 제목과 설명(미리보기 텍스트)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미 발송된 이메일의 제목과 미리보기 텍스트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메일함에서는 개인화된 제목으로 오픈을 유도하고, 페이지에서는 일정한 형식으로 발행 이력을 정리하는 거죠. 이전에는 같은 이메일을 별도로 만들고 발행해야 했지만, 이 기능 하나로 간단해졌습니다. 꼭 사용해 보세요.